수능 100일기도는
항상 바른 마음으로 삼보(부처님·가르침·스님)를 믿고 따르는 가정에 갓바위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가피를 내리셔서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들이 보살의 구도정진을 본받아 신명을 다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왜 갓바위 부처님전에서 각종 입시기도를 많은 불자님들이 올릴까요?
그 이유는 약사여래부처님의 서원 가운데 시험에 든 중생에게 지혜를 發(발)하게 하는 크신 원력이 때문입니다. 또한 세인들에게 알려진 여담으로 중생을 위해 몸을 나투신 팔공산 선본사(갓바위) 부처님의 용두(부처님머리)위에 판석모양이 바로 학위를 취득하고 쓰는 학사모와 흡사하다는 이유도 있답니다.

불자님들  어느 곳, 또 어느 부처님의 도량이나 부처님의 가피가 닿지 않는 곳이 있겠습니까?
허나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고 가피를 받았을 때 내가 모른다면 어찌 가피라 하겠습니까?
가피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신심입니다. 신심은 부처님을 향한 굳은 믿음을 말하는 것이지요.